아르데타는 최전방에 방점을 찍어줄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문제가 있다면 이적료다.이미 아스널은 지난 이적 시장에서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위해 1,700억이란 어마무시한 이적료를 썼다.
‘풋볼 365’는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가 구단 이사회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쉬운 2위를 넘어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시즌 출발도 좋았다. 2023/23시즌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시티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현재까지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두산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다.세르비아 파르티잔 유스팀을 거쳐 데뷔했다.어린 나이에도 2시즌 간 27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2017년 여름 피오렌티나가 블라호비치를 영입했다.
피오렌티나 첫 시즌엔 득점이 없었으나 이듬해부터 제 실력을 발휘했다.34경기 출전 8골 2도움을 기록했다.2020/21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40경기 21골 2도움을 올리며 세리에 A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올라섰다.
당시 블라호비치는 쟁쟁한 경쟁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멜로 루카쿠를 누르며 득점왕을 차지했다.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블라호비치는 66경기 25골 7도움을 기록했다.피오렌티나 시절에 비해 파괴력이 좀 사라졌다.
현재 아스널은 최전방이 다소 아쉽다.가브리엘 제수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다친 무릎이 자주 말썽을 부린다.에디 은케티아가 이번 시즌 4경기 2골을 넣고 있으나 선발로 한 시즌을 보내기엔 2% 부족해서 두산 블라호비치의 영입를 원한다고 밝혔다.